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어릴때부터 집안일 도운 아이들이 성공할 확률 높다?


입력 2015.03.15 10:16 수정 2015.03.15 10:22        스팟뉴스팀

집안 일 안한 아이보다 자기만족도 높아

어렸을 때부터 청소나 심부름 등 집안일을 많이 한 어린이가 여러 방면에서 성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가급적 어릴 때부터 어른을 도와 집안을 많이 한 어린이일수록 통찰력, 책임감, 자신감 등을 갖게 돼 여러 분야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미네소타대학의 마티 로스만 교수가 84명의 어린이의 성장과정을 추적해 분석한 결과, 3∼4살 때부터 집안일을 도운 어린이들은 가족은 물론 친구들과의 관계가 원만할 뿐만 아니라 학문· 직업적으로도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어린 나이에 집안일을 도운 어린이들은 집안일을 전혀 하지 않거나, 10대가 돼서야 집안일을 돕기 시작한 사람보다 자기 만족도도 높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집안일은 어린이들에게 다른 사람들이 무엇이 필요한지를 살펴보게 하는 감성능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