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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재사용, 미생물 및 유해물질 노출위험


입력 2015.03.16 14:53 수정 2015.03.16 14:58        스팟뉴스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페트병을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로고 캡처

일반 가정에서 다 쓰고 남은 페트병에 술이나 다른 내용물을 넣어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경우 오염과 유해물질을 유발할 수 있어 좋지 않다고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일회용품인 페트병은 물로 몇 번 헹군다고 해도 입구가 좁아 완벽한 세척과 건조가 어려워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고, 특히 자외선이나 높은 온도에 페트병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안티몬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

따라서 페트병을 1회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재사용할 경우 세척과 건조를 꼼꼼히 해야 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일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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