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진주 '묻지마 살인' 발생 2명 사망...피의자 횡설수설


입력 2015.03.17 10:23 수정 2015.03.17 10:45        스팟뉴스팀
경남 진주에서 '묻지마 살인'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자료사진)ⓒ데일리안
경남 진주에서 '묻지마 살인'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7일 오전 6시 30분쯤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동 모 인력공사 사무실 앞에서 전모 씨(55)가 흉기를 휘둘러 윤모 씨(57)와 양모 씨(57)가 숨지고, 김모 씨(55)는 어깨 부위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장소에서 약 300m 도주한 전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전 씨는 '한국 여자 다 잡아간다', '흑사회 깡패들이다' 등의 말을 하며 횡설수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 씨가 술에 취했거나 마약류를 복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는지와 정확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