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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포르쉐, 강남역 8차선에 가로질러 '막장' 주차


입력 2015.03.18 16:17 수정 2015.03.18 16:24        유리나 인턴기자
강남역 근처 교보타워 앞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막고 무개념 주차를 한 포르쉐 차량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보배드림 사이트 캡처.

강남역 근처 교보타워 앞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막고 무개념 주차를 한 포르쉐 차량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는 ‘강남교보타워 무개념 주차 포르쉐’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책을 사러 가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 열 받아서”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 속에는 황색 포르쉐 한 대가 서울 강남역 근처 교보타워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막고 세로 방향으로 주차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어 글쓴이는 “다른 차들은 도로변에 잠깐대고 빠지는데 포르쉐차주는 오후5시경 쇼핑한 듯한 덩치 큰 파랑패딩 입은 사람이 멀쩡하게 후진하고 빼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르쉐라서 더 욕먹는다고 하는데 저렴한 차였어도 똑같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개념 주차를 한 포르쉐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진상”, “딱 봐도 고의적이네”, “자기네 집 집 앞마당인줄 아나”, “어지간히 자랑하고 싶었나보다”, “쓰레기를 태우고 다녀야 하는 저 차가 불쌍하게 느껴진다”는 의견을 보이며 크게 분노했다.

유리나 기자 (ping11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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