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 3초, 하루 30분만 투자하면 당신도 행복 감전
<전형구의 독서경영>고통 슬픔 절망을 있는 그대ㅔ로 받아들이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만의 시간”이라는 부제가 있는 '하루30분 행복찾기'(최복현 지음 폴라리스 펴냄)는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마음이 상하고, 아플 때, 또는 상처받고 불안하며, 답답한 세상에서 꿋꿋하게 긍정의 눈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식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작은 것 하나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담백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긍정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크게 네 주제로 엮었다. 첫 번째 주제는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긍정의 힘”에 대해 정리를 하였고, 두 번째는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소중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세 번째는 “우리 사는 삶이 소중한 이유”에 대해 전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힘든 세상의 강을 웃으면서 건너는 지혜”를 알려 주고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란 말이 있습니다. 실패를 하고도 그 실패를 거울로 삼는다면 새로운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지레 용기를 잃으면 그의 인생에는 찬바람만 불뿐입니다. 실패를 이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선입견을 가진 사람에게는 희망이 없습니다. 어려운 세상을 헤쳐 나가려면 선입견을 제거하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의 많은 길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 실패를 이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 > 중에서
한 가지 일이라도 확실히 처리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일도 잘 처리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일이 잘 안된다고 그 일을 버려두고 다른 일로 옮겨 가는 사람은 모든 일에 손만 댔다 뗐다 하다가 어떤 일도 완수하지 못합니다. 하나라도 확실히 해결하는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 아마도 성공하고 출세하는 사람은 이 점이 다를지도 모릅니다. - < 우선순위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집중력 > 중에서
아무리 만만한 사람과 한 약속이라도 그 약속은 꼭 지켜야 옳습니다. 함부로 지키지 않을 약속,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해서는 안 됩니다. 약속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자신의 말에 신중해야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약속만큼 중요한 일도 없습니다. 신뢰가 생기고 불신이 자랍니다. 인간의 기본 인격은 약속에서 비롯되는 것이니만큼 지킬 수 있는 약속, 지켜야 할 약속만 해야 합니다. - < 서로의 관계를 아름답게 맺어주는 약속 > 중에서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일수록 겉치레에 신경을 씁니다. 자신감이 있으면 겉치레야 어떻습니까? 남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 만큼 치장하고 다니면 됩니다.
사람의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외모란 세월에 따라 변해가고 추해지기도 하며 싫증이 나기도 합니다. 사람의 내면은 한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오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 < 옷 속에 감추어진 진정한 모습 > 중에서
받는 이보다는 주는 이의 마음이 한결 평화롭습니다. 남에게 뭔가를 줄 수 있다는 것은 뿌듯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줄 것이 없다고요. 찾아보면 뭔가 남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입이 있으니 말해 주는 것도 좋을 것이요, 귀가 있으니 들어주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좋은 말을 해 주면 됩니다. 외로운 이의 말을 그냥 들어주면 됩니다. 그 말이 싫은 말이든 좋은 말이든 들어주는 것도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줄 것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주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입니다. 그러면 이미 보상을 받은 셈입니다. - < 작은 것도 나눌 수 있는 마음의 행복 > 중에서
책 속에 꿈을 심고, 책 속에서 꿈을 자라게 하고, 책 속에서 희망을 찾는 평화로운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서를 취미로 생각하는 사람은 독서의 진미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음식을 먹어야 육체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건강한 정신으로 세상을 살려면 독서를 일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정신건강과 육체의 건강의 균형을 맞추려면 독서를 이상으로 삼아야 합니다. - < 독서를 취미가 아니라 일상으로 생각하는 사람 > 중에서
조금 아는 것으로 마치 모든 것을 아는 척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 말 한마디로 상대가 죽을 수도 있고, 잘못된 소문을 내서 소문의 당사자를 죽게 하고, 기업을 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모르는 게, 아니 모르는 척하는 것이 약일 수도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도 있습니다. 남에게 해를 끼치려 말고 겸허하게 사는 사람이 현명합니다. 아무리 사람이 갖춰야 할 장점을 많이 가졌어도 사람다운 사람이 되지 못하면 보람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사람이 갖춰야 할 예의와 신뢰, 겸손함을 갖춘 사람이 어디에서나 오래도록 환영받습니다. - < 정직한 사람이 받아야 할 가치 있는 행복 > 중에서
살아가다 보면 어두운 밤길, 아무런 불빛도 없는 칠흑 같은 어둠 속을 걸어가는 것보다 더 무섭고, 길 찾기가 어려운 때도 있습니다. 공포에 질린 밤이 있다 해도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아침은 옵니다.
점점 어려움의 늪 속으로 빠져들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인생길에 믿고 의지할 만한 이가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마음 편히 삶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그러한 사람을 만나는 일은 우리들의 마음에서 결정할 일입니다. 우리에게 의지가 될 수 있는 이들을 찾기만 하면 됩니다. - < 힘든 세상에서 행복을 선물하는 이웃 > 중에서
인생은 마라톤과도 같습니다. 인생이란 도정에서 성공적인 경주를 마치기 위해서는 코스에 적당한 지구력의 안배를 해야 합니다. 빨리 달린다고 해서 완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코스별로 체력을 안배하며 달려야 훌륭하게 완주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끝없이 달려야 하는 장거리 경주입니다. 얄팍한 수로 세상을 산다면 그는 단거리 경주로 인생을 생각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 < 인생은 끝없이 달려야 하는 장거리 경주 >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고통과 슬픔, 좌절 따위를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긍정을 선택하였다.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해 박사과정까지 마친 사람이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지금의 저자가 될 수 있었던 요인이 바로 긍정의 힘으로 3초간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 삶은 희로애락이 상존하는 세상이다. 누구나 즐겁고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살고자 한다. 이렇게 살기 위해 필요한 요소가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라 생각한다.
첫째는 긍정의 힘이다. 긍정의 힘이면 암도 이길 수 있다.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을 믿기 바란다.
다음은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사실이다. 누구에게나 실패가 있고 넘어질 때가 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아도 된다. 인생은 마라톤이기 때문이다. 지금 나이가 몇인가? 초고령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 평균 수명은 90세를 넘어 100세 인생을 살아야 한다. 그러니 인생은 마라톤인 것이다. 천천히 자신의 목표만 을 바라보고 자기에게 맞는 속도로 꾸준히 뛰면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다. 일찍 일어나기, 남는 시간 활용하기, 꾸준히 책읽기 등등 은 좋은 습관이 된다. 결국 좋은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이 성공자가 되는 것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바로 실천이 없기 때문이다. 실천을 하는 순간 절반의 성공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 책은 긍정적인 삶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삶에는 언제나 고통과 행복이 공존한다. 현재를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과거마저도 긍정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이며, 미래 또한 긍정으로 삼아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찾아보면 좋겠다.
글/전형구 독서경영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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