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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준석 만루포-이상화 호투로 4연패 탈출


입력 2015.04.23 03:37 수정 2015.04.23 05:36        데일리안=스팟뉴스팀

롯데 자이언츠가 최준석의 만루 홈런포를 앞세워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2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최준석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패를 벗어난 롯데는 10승 9패로 4위가 됐다.

롯데는 2회 강민호의 솔로포에 이어 3회에는 2사 만루에서 최준석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때려 초반 경기 흐름을 주도했고, 5회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로 7-1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KIA는 7회 한 점을 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8회 이홍구의 2타점 2루타, 최용규의 1타점 적시타로 5-7까지 따라 붙었다.

롯데는 9회에도 마무리 김승회가 최희섭에게 적시타를 맞아 흔들렸다. 하지만 만루 위기에서 차일목을 풀카운트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롯데 선발 이상화는 이날 6.2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KIA 타선을 묶었다.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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