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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효도르' 박정은, 남자 선수도 손쉽게 메치기


입력 2015.04.23 15:20 수정 2015.04.23 15:26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삼보 여자부 대회에서 은메달 수상 경력

'여자 효도르' 박정은.(유튜브 영상 캡처)

오는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3'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삼보소녀' 박정은의 훈련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박정은은 MMA 아마추어 기록 3전 3승을 가진 파이터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삼보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지난 2013년 6월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 컴뱃 삼보 여자 52kg급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2014년 4월 12일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1차 평가전 여성부 52kg급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4 세계 청소년 삼보선수권대회에서는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박정은의 경기를 지켜본 대한민국 MMA의 감독들은 "역대 데뷔하는 선수들 중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묵직한 펀치와 그라운드 역시 출중하다"고 전할 정도다.

한편 굽네치킨 로드FC 023은 오는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관람을 위한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수퍼액션에서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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