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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동전 등 금속물체 300개 삼킨 남자의 사연


입력 2015.04.24 09:39 수정 2015.04.24 09:46        스팟뉴스팀
.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화면 ⓒCaters News Agency

우울증으로 괴로운 마음에 못이나 동전 등을 습관적으로 삼켜온 인도의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위 사연을 보도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인도 펀자브 주 바틴다에 거주하는 라즈팔 싱으로 가족 간 불화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

라즈팔의 몸속 금속물체가 발견된 것은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온 극심한 복통에 병원을 찾았기 때문

엑스레이 촬영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라즈팔의 몸속에서 약 300여개의 못과 동전 등 금속물체가 발견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한 차례의 수술만으로 끝나는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몸에서 일부 금속물체를 제거한 라즈팔은 앞으로 수차례 더 수술대에 올라 금속물체를 제거해야 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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