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측 "억대 광고비 못 받았다"…에이전시 고소
배우 고수가 광고료를 받지 못했다며 모델 에이전시를 고소했다.
21일 고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7월 모델 에이전시 A사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BH엔터 측은 고소장에서 “에이전시 A사와 2010년 8월 계약을 맺고 광고를 촬영했다. 하지만 광고 에이전시 회사가 광고주로부터 모델료 1억 7000만원을 고수 측에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BH 측과 에이전시 회사 양측 모두 조사를 모두 마친 상태며,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수는 영화 ‘루시드 드림’ 촬영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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