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공식홈피 “기성용, 자신의 기량 꽃피웠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5.06.08 16:45  수정 2015.06.08 16:46

스완지시티 리뷰서 기성용 활약상 극찬

“파비앙스키-보니, 기성용 그늘에 가려”

EPL 공식홈피 “기성용, 자신의 기량 꽃피웠다”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손꼽혔다.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라드’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올 시즌 팀 내 최고선수로 손꼽혔다.

BBC 롭 필리스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특집기사를 통해 2014-15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기성용을 꼽았다.

롭 필리스 기자는 “기성용이 EPL에서 자신의 기량을 꽃피웠다”면서 “루카스 파비앙스키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맨시티 이적 전까지 많은 골을 터뜨린 윌프리드 보니가 있지만 기성용의 그늘에 가려진다”고 평가했다.

기성용이 최고 선수로 꼽힌 이유는 꾸준한 활약이다. 올 시즌 기성용만큼 기복 없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낸 선수를 찾기란 EPL 전체로 범위를 넓혀놓고 봐도 드물다.

필리스 기자는 “기성용은 중원에서 차분하면서도 침착했고, 볼과 함께 부드럽게 움직였다”고 절정에 오른 기성용의 기량을 칭찬했다.

실제로 기성용은 33경기에 출장해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8골은 대선배 박지성을 넘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이기도 하다.

EPL은 최근 공식 선수 랭킹을 발표했는데 전체 32위, 중앙 미드필더 가운데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 시즌 스완지시티의 행보에 대해서도 밝게 전망했다. 하지만 기성용의 이적이 가시화될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

아스날 등 빅클럽들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기성용을 차지하기 위해 벌써부터 눈치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스완지시티는 “다른 팀에 보낼 생각이 없다”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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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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