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의 힘, '연평해전' '극비수사' 극장가 달궜다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29 15:36  수정 2015.06.29 15:36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사흘간 110만53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3만8311명이다.

'쥬라기 월드'가 64만1554명(누적 444만 61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실화 소재를 다룬 '극비수사'가 50만5910명(누적 219만1697명)으로 3위, '소수의견'이 13만9215명(누적 21만546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4위에 머물렀다. 

'연평해전'은 '잊혀진 전투'라 불리는 제2 연평해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비디오를 보는 남자'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김학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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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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