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지율 37.3%, 보수층 결집으로 상승
리얼미터, 새누리당 1.5%p 상승 새정치 1.6%p 하락
박근혜 대통령의 7월 1주차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3%p 넘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리얼미터의 7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지지율)는 지난주보다 3.7%p 상승한 37.3%를 기록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3.2%포인트 하락한 57.1%였다.
리얼미터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들어서고 국회법 거부권 정국에서 보수층이 결집한 효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새누리당은 1.5%p 오른 38.7%, 새정치민주연합은 1.6%p 내린 28.5%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4%p 하락한 4.9%, 무당층은 0.3%p 증가한 25.7%였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0.4%p 상승한 21.3%로 4주 만에 선두로 올라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5%p 하락한 19.6%로 4주 만에 한 계단 내려앉은 2위를 기록했다. 박 시장 지지율은 대중교통비가 인상된 서울에서 특히 큰 폭(7.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0.1%p 내린 15.5%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6.9%), 김문수 전 경기지사(4.9%), 안희정 충남지사(4.0%),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3.8%), 홍준표 경남지사(3.4%), 남경필 경기지사(3.1%)가 4~9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6월 29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7.6%, 자동응답 방식은 6.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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