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도심공항터미널로 탑승수속 '하이패스'

윤정선 기자

입력 2015.07.14 13:11  수정 2015.07.14 13:12

카운터 체크인보다 시간 더 길어 이용자 편의 높아

서울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안내 ⓒ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우리나라에 취항한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 중 유일하게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심공항터미널은 항공기 출발 약 2시간 전부터 탑승수속을 밟아야 하는 카운터에 비해 체크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길다. 아울러 공항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 긴 줄을 설 필요도 없다.

승객은 서울역과 삼성동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할 수 있다. 다만 도심공항터미널 두 곳의 운영시간이 다르다. 또 국제선과 국내선에 따라 발권수속 제한시간이 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 직통열차 이용객에 한해서 아침 5시20분부터 저녁 7시까지의 운영한다. 승객은 인천공항 국제선 항공기 출발시간 3시간 전까지 탑승수속을 할 수 있다.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은 운영시간이 아침 5시10분부터 저녁 6시30분까지다. 인천공항 항공편은 출발 3시간 전, 김포공항 국제선 출발 2시간10분전, 국내선 출발 2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저녁 8시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이용한다면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오후 5시까지 수속을 마쳐야 한다.

또 아침 일찍 출발하는 항공편은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이용가능한 항공편을 확인해야 한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치면 본인의 위탁수하물을 직접 들고 공항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다. 각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와 리무진버스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도심공항터미널은 각각 운영시간과 출국 공항, 수속 가능 시간, 이용가능 항공사 등이 다르므로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제주항공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과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 대한 이용정보는 제주항공 홈페이지(jejuair.net) '서비스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리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치면 7~8월 성수기에 공항에서 긴 줄을 서지 않고도 쾌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출장객에게도 매우 편리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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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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