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하루 섭취량과 효과, 키와 몸무게에 따라 '제각각'
키와 몸무게 더한 뒤 100으로 나눈 값에 ml 붙이면 적정 섭취량
‘물의 하루섭취량과 효과’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하는 필수적인 물의 양은 우리 몸에서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수분의 양에 비례한다. 특히 키와 몸무게에 따라 증발하는 수분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람마다 섭취해야하는 필수 물의 양이 달라질 수 있다.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우선 △키와 몸무게를 더한 뒤 △100으로 나눈 값에 ml를 붙이면 산출된다. 이에 따라 표준 체형의 여성인 경우 2리터면 충분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음식을 섭취한 후 영양분이 몸에 흡수되기까지 모든 소화 과정에서 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물 섭취량이 부족하면 소화기능이 약해지고 필수 영양소의 순환 과정에도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소화불량이 잦거나 자주 체하는 사람의 경우,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물이 부족한 사람으 경우에는 소화기능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식사 직전이나 직후에 마시는 물은 위에서 분출되는 소화액을 희석시키면서 오히려 소화에 방해가 된다. 또한 음식섭취 직전에 물을 마실 경우, 당분 흡수를 촉진해 살이 찌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식사를 전후로 30분의 간격을 두고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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