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서 반려견 똥 안치우면 벌금
해운대구,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변미수거 등 집중단속 나서
부산 해운대구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변미수거 등 동물보호법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18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구는 10명의 직원을 해운대해수욕장 등에 보내 단속활동을 벌인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5만원이 과태료가 부과되며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가 내려진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많아 민원이 제기된다”면서 “쾌적한 관광지를 만들고자 동물보호법 홍보, 단속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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