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납부한 예약금은 환불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광복 70주년 임시공휴일인 14일 하루 동안 공단이 운영하는 각종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무료 이용이 가능한 시설은 장비 일체를 빌려주는 풀옵션 야영장을 비롯해 전국의 국립공원 야영장 34곳, 주차장 43곳, 대피소 11곳 등 총 88곳이다.
국립공원 야영장이나 대피소와 같이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의 경우 이미 납부한 예약금액은 환불해준다.
다만 민간에서 위탁해 운영 중인 시설과 연수시설, 국립공원 내의 사찰에서 개별 징수하는 문화재관람료는 무료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