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팀닥터 향해 실수 인정…사과인가?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5.08.15 02:09  수정 2015.08.15 11:22

2라운드 공식 기자회견에서 의료진 관련 언급

실수 인정했지만 공식적인 사과 입장 없어

무리뉴 팀닥터 향해 실수 인정…사과인가?

첼시 무리뉴 감독은 카네이로에게 끝내 공식적인 사과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 게티이미지

첼시 무리뉴 감독이 팀 닥터 에바 카네이로와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실수를 인정했지만 공식적인 사과는 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1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카네이로를 비롯한 의료진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무리뉴 감독은 “2라운드에서 카네이로는 벤치에 앉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시즌 내내는 아니다”라며 “그들과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러한 문제는 개선하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난 전혀 무자비하지 않다. 멋진 의료진과 함께 하고 있음을 말하고 싶다. 그들과는 좋은 관계다. 그 과정에서 실수도 한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카네이로에게 끝내 공식적인 사과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지난 9일 스완지 시티와의 1라운드 개막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에당 아자르가 파울을 당해 넘어지자 자신과 상의하지 않고 그라운드로 들어간 팀 닥터 카네이로에게 욕설을 했다.

그리고 경기 후에는 기자회견에서 "카네이로는 축구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그의 행동을 질타했다.

평소 SNS를 하지 않던 카네이로가 스완지 시티전 이후 “모두의 지지에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리자 무리뉴 감독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카네이로를 벤치에 앉지 못하도록 징계를 내리면서 논란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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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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