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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2016학년도 대입은 전략이다! 중앙대학교 편


입력 2015.08.22 08:00 수정 2015.08.21 21:35        데스크 (desk@dailian.co.kr)

<김형일의 대입은 전략이다㉗>중앙대 입학처장 인터뷰 및 합격전략

‘김형일의 대입은 전략이다’에서는 올해 수시모집 접수기간 이전인 8월까지 매주 18회에 걸쳐 2016학년도 주요 대학별 입시분석 기사를 연재합니다. 서울·수도권과 광역별 거점 대학을 아우르는 주요 대학들의 입시 전형을 상세하게 분석하여 합격전략을 제시합니다. 이번 16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이산호 입학처장의 인재 선발안과 유치방안에 대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사를 구성하였습니다.



이산호 중앙대학교 입학처장
◆중앙대학교 이산호 입학처장
“미래선도 학문단위 신설로 명품인재 육성”
“학생부 위주 전형 확대, 학생부의 중요성 높아져”

학교교육 중심, 쉬운 이해를 위한 수시 재편
이산호 중앙대학교 입학처장은 “대입전형 간소화와 공교육 활성화 정책의 취지에 부응하고, 수험생‧교사‧학부모의 입시부담을 덜 수 있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전체 선발인원의 66%를 모집하는 수시는 학생부위주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으로만 설발하며 간소화 했다”고 설명하며 수험생과 지도교사가 이해하기 쉽게 재편했음을 안내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학생부 전형이 확대 개편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이 처장은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 <심화형>을 학생부종합전형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로 명칭을 변경하는 동시에 모집인원을 확대하였다. <탐구형>에서는 면접 없이 서류평가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수시 모집인원의 62%를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므로, 이전보다 학교생활과 학생부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논술고사도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이 처장은 “공교육 정상화 방침에 따라 논술전형 선발 인원 축소 기조를 유지하여 895명을 선발하는데, 논술의 출제도 교과서와 EBS 교재를 활용하여, 고교 교과과정 내에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 중앙대 수시에서는 이러한 학생부 중심 전형의 확대와 교과서 중심의 논술고사 출제 방침으로 인해 교과 과정과 학교생활 전반에 충실히 참여한 수험생들이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문단위 선진화로 올해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단과대학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라는 사실도 올해 입시의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 처장은 “작년 정시에서 영어영문학에 지원했다면 올해 정시에서는 인문대학으로 지원을 하게 된다. 합격 후 1년 동안 전공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전공을 선택하게 되므로 본인의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임을 밝혔다. 다만 “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 컴퓨터공학부, 사범대학 등은 작년과 동일하게 학과별로 모집을 실시” 할 예정이다.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할 미래선도 학문단위

이 처장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라 말했다. “이는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의 소양인 교양 및 전문지식과 함께,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열린 세계관을 지닌 인재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중앙대가 신설 및 운영하고 있는 미래선도 학문단위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명품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학과다.

미래선도 학문단위에는 “삼성, LG와 함께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육성하는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창의융합형 보안리더 양성의 요람인 ‘산업보안학과’, 차별화된 산학연계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는 ‘에너지시스템공학부’, 독창적 연구능력을 보유한 융합공학인 양성을 위한 ‘융합공학부’, 1천 시간 English Intensive Course 실시와 국내 물류 대기업과 산학협력이 진행되는 ‘국제물류학과’, 금융전문가트랙과 재무회계전문가트랙을 통한 금융전문가를 육성하는 ‘경영학부 글로벌금융’, 행정학트랙과 정책학트랙을 통해 공공분야의 핵심엘리트를 양성하는 ‘공공인재학부”가 있다. 이 처장은 “각각의 해당 학과들은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학사지원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 사회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시정보 제공의 혁신, ‘디지털 입학처’ 오픈

이 처장은 “대입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나 제공하여, 입학 정보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는 공정한 대학입학 환경을 마련하고자 ‘디지털 입학처(http://da.cau.ac.kr)’ 서비스를 오픈하였다”고 말했다. “‘진로전공탐색관’, ‘입학전형탐색관’, ‘입시자료탐색관’, ‘대학생활준비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입학처’를 통해 수험생들은 간단한 진로진단 테스트는 물론 적성에 맞는 직업군 탐색, 본교의 모집단위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해당 학과에 진학하기 위한 전형 정보, 입시 결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중앙대는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지도교사를 위한 맞춤형 안내서인 ‘학생부전형 가이드북’과 ‘논술 가이드북’을 제작, 전국 고등학교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이 처장은 “학생부전형 가이드북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작성의 좋은 사례와 좋지 않은 사례, 전년도 성적분석을 함께 담았으며, 교사용과 수험생용으로 나눠 제작해 보다 효과적으로 학생부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논술가이드북은 중앙대 논술고사 준비의 핵심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처장은 “논술가이드북에는 중앙대학교 논술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다. 올해 출제된 모의논술문제 및 최근 입시 기출문제에 대한 해설, 출제의도, 평가기준, 예시(모범)답안 등을 논술가이드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반드시 이를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중앙대학교 도서관ⓒ중앙대학교

약학대학 R&D센터ⓒ중앙대학교


김형일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장
◆거인의어깨 김형일 연구소장
“입시 홈페이지에 전년도 입시결과 공개”
“‘학교생활 충실’ 수험생 수시 적극 도전”

중앙대는 지난해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전년도 입시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교과 전형의 합격자 내신 평균과 각 전형별 충원율, 논술전형의 실질 경쟁률 등의 알짜 정보가 상세하게 공개되어 있어, 수험생들은 이를 참고로 어렵지 않게 지원전략을 설정해 볼 수 있다. 수시의 핵심 전형은 역시 학생부 종합 전형이다. 전통의 ‘다빈치형 인재’전형을 필두로 ‘탐구형 인재’전형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교과 성적을 정성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학업 성취도가 다소 부족해도 충실한 학교생활과 자신만의 꿈과 끼를 강조하여 도전해 볼 수 있다. 다만 산업보안학과 등의 미래선도 학과들은 매년 우수한 지원자들의 도전이 집중되며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므로 지원 전형에 따른 평가요소들에 대한 준비에 더욱 철저히 임해야 할 것이다.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합격자 교과 성적 확인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70%, 비교과 30%로 합격자를 결정하며, 내신 성적과 비교과 모두 정량적으로 평가된다. 정량평가만으로 합격생을 선발하다보니 합격생들의 내신 성적은 1등급 초중반대로 높은 편이다. 전년도의 경우 인문계열은 합격자 내신 평균이 1.09등급인 국제물류학과를 필두로 간호학과(인문)는 1.61등급을 기록했다. 자연계는 생명과학과 1.10등급,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1.71등급이었다. 생명공학대학이 있는 안성캠퍼스는 생명자원공학부 3.31, 식품공학부 3.4, 시스템생명공학과는 1.81등급으로 나타났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학과별 합격자 내신 평균과 경쟁률, 충원율 등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전년도에는 366명 선발하였으나 금년도에는 483명으로 선발인원이 117명 증가하였다. 공개된 성적은 합격자들의 평균 성적이며, 모집인원 증가로 인해 전년도 대비 내신 등급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교과가 부족한 수험생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다만 자연계열 지원자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수학B 또는 과탐 필수)’에서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수학B 또는 과탐 필수)’로 소폭 완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다빈치형인재’ vs ‘탐구형인재’

‘다빈치형인재’전형과 ‘탐구형인재’전형은 각각의 인재상과 요소별 평가비중이 다르다. 자신의 성적과 실적 등에 맞춰 보다 유리한 전형을 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빈치형인재’전형은 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업역량, 지적탐구역량, 성실성, 공동체의식, 자기주도성·창의성을 얼마나 발전시켜왔는지 또는 발전가능성이 있는지를 5가지 평가요소로 평가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 펜타곤 평가요소ⓒ거인의 어깨
평가는 원칙적으로 학교 교육과정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평균 내신 성적보다는 각종 교육활동에서 발휘된 학업 소양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노력한다. 교육활동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중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중요하게 평가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활동과 비교과 활동에서 우수한 과정과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지원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등의 추가 제출서류는 받지 않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만으로 서류평가가 실시된다.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 2단계는 서류 70%와 면접 30%를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다빈치형인재’ 전형은 ‘펜타곤‘의 5가지 평가 요소에 따라 학생의 전인적 측면을 모두 평가하기 때문에 고른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학생에게 유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 성적대가 매년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높은 등급을 받은 경우 보다는 학교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를 통해 내신 성적 이외에 학업수학능력 영역의 다양한 우수 사례들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적혀 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또한 전반적인 교과 성적도 중요하지만, 모집단위 공부에 기본이 되는 관련 교과에서 우수성이 보이는 학생이 더욱 유리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에는 단순히 수동적으로 공부한 경험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영역을 능동적으로 탐구하고 파고들었던 경험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 비교과에서도 동아리활동이나 봉사활동, 리더십활동 등을 통해 교내에서 협력하고 이끌고 나눈 경험들을 구체적으로 드러내 보인 학생들이 선호된다. 면접은 별도의 사전 지문 없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내용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부담이 적은 편이다.

‘탐구형인재’는 기본적으로 학교교육에 충실하면서 수업을 비롯한 발표, 토론, 수행평가 등의 학습 과정과 결과,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및 각종 대회 등 각종 교내 학습 경험을 토대로 지적탐구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내신 성적에 치우친 학업역량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학업동기, 흥미와 열정, 학업의 깊이, 탐구능력을 포함한 ‘지적탐구역량’에 대한 세밀한 평가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형 방법은 서류평가 100%로,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것도 ‘탐구형인재’전형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평가요소는 ‘다빈치형인재’전형과 마찬가지로 펜타곤형 인재선발방식을 활용한다. 그러나, 요소별로 가중치가 다르게 구성된다. ‘다빈치형인재’전형에서는 학업수학능력과 비교과 영역의 반영 비율이 50대 50이라면, ‘탐구형인재’전형은 학업수학능력과 비교과 영역의 반영 비율이 80대 20으로 차이가 난다. 즉, ‘탐구형인재’전형은 학업 수학능력을 더욱 높은 비중으로 반영하므로 학업적 성취가 위수한 학생에게 더 유리한 전형이라 할 수 있다. 단, 학업적 성취가 단순히 내신 성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학업역량과 더불어 계열에 대한 흥미와 열정, 학업의 깊이 및 탐구 능력 등의 지적탐구 역량이 포함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을 지원의 기준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심화학습 경험의 유무나 수상, 독서, 탐구활동, 보고서, 발표 등의 분야에서 성취도가 있는지를 더욱 중요시해야 할 것이다.

논술 제시문 100% 교과서·EBS교재 출제

올해 논술 제시문은 100% 교과서 및 EBS 교재에서 발췌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지난 해 부터 기존 통합형 논술에서 단일 교과형으로 출제되고 있다. 논술을 통해 교과내용에 대한 단순 암기 능력이나 복잡한 수리적 계산 능력에 대한 평가는 지양하고,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전개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중앙대의 논술백서, 논술가이드북 및 논술특강에는 논술출제 방향과 대비 방법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다.

인문계열 논술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을 통합적으로 엮어 사고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문제 유형은 인문사회계열과 경영경제계열로 구분되어 출제되는데,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언어논술형 3문항이 출제되는 반면, 경영경제계열에서는 언어논술형 2문항, 수리 논술형 1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열은 기본적으로 수학, 공통과학, 물리, 화학, 생물교과서와 EBS 교재에서 내용을 발췌하여 제시문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 물리II, 화학II, 생물II의 내용이 일부 포함될 수 있으나, 수험생이 해당 과목을 배우지 않았어도 제시문을 어렵지 않게 이해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따라서 과학II 과목을 배우지 않은 학생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올해 인문계 논술은 11월 21일(토)에, 자연계 논술은 11월 22일(일)에 실시된다. 해당 일에는 인문계는 고려대, 외대, 경북대, 부산대가 자연계는 이화여대, 인하대가 논술고사 일정이 중복될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할 것이다.

지난 해, 논술전형은 981명을 모집하는데 54,916명의 학생이 지원하여 56: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논술고사 결시자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자를 제외한 실질 경쟁률은 17.7:1 로 최초 경쟁률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낮아졌다. 입시 홈페이지에서 학과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다’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정시모집 광역화

정시모집은 광역선발로 ‘다’군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경영경제의 경우 100명 단위까지 ‘다’군에서 모집할 예정이며, 내년 2017학년 입시에도 ‘다’군 모집을 확장할 계획이다. ‘다’군은 상위권 대학들이 기피하는 모집 군이다. 중앙대는 수험생들의 지원 기회를 확장하는 측면에서 고민 끝에 ‘다’군 모집 확대를 결정했다고 한다. 경영경제의 경우 2016학년에 약 100명, 2017학년에 160명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험생 입장에서 ‘다’군 모집단위의 확대는 지원 기회의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해당 학과들은 입시결과가 상승할 요인이 높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다만, 타 대학의 ‘다’군 입시결과가 기존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전반적인 수험생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조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정시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에 30%의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하고 탐구는 10%로 낮은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의 가중치가 각각 30%로 높다. 인문계열은 백분위 평균 94.00% ~ 96.75% 수준의 수험생들이 주로 합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신설된 산업보안학과와 ‘다’군에 포진된 경영학과의 경우 합격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공공인재학부와 국제물류학과, 심리학과 역시 백분위 평균 96%대의 수험생들이 다수 진학하고 있다. 자연계열의 경우 의학부를 제외한 학과들의 백분위 평균은 90% 선으로 추정된다. 건축, 간호학과 등은 87.75%, 컴퓨터공학부, 융합공학부는 93.00% 수준이라면 도전해 볼 만 하다.


글/김형일 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장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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