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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시사회서 눈물 펑펑 "늦어서 아쉽고 죄송"


입력 2015.08.27 07:12 수정 2015.08.27 07:12        스팟뉴스팀
'함정' 김민경-조한선 ⓒ 영화' 함정' 포스터

'함정' 배우 김민경이 포토월에 등장하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함정' 언론시사회에는 권형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민경은 "애정이 많이 간 영화인데, 개봉하기를 많이 기다렸다. 이렇게 공개되는 자리에 더 빨리 와서 감독님과 배우와 이야기해야 했는데 늦어서 아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울컥했던 이유는 오래 기다렸던 영화가 개봉한다고 하니까 기뻐서 눈물을 흘린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함정'은 SNS 실화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5년 차 부부 준식(조한선 분)과 소연(김민경 분)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 인터넷으로 알게 된 친절한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범죄 영화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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