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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공단 필름제조공장서 불...진화 작업 중


입력 2015.09.11 10:09 수정 2015.09.11 10:10        스팟뉴스팀

2층짜리 공장건물·사무실 등 2개동 태우고 있어

11일 오전 8시 4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반월공단 내에 있는 필름제조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YTN뉴스 화면캡처.

11일 오전 8시 4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반월공단 내에 있는 필름제조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불은 연면적 120㎡인 단층짜리 공장동 건물에서 시작돼 인접한 2층짜리 사무동(1380㎡)으로 번져 2층짜리 공장건물과 사무실 등 2개동을 태우고 있다.

소방당국은 9시 19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안산소방서 등 6개 소방서 인력 100여명, 펌프차 등 장비 30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대는 인명피해 여부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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