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지율, 전주 대비 소폭 하락 47%
<데일리안-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대권주자 선호도 김무성 18% 문재인 15% 박원순 11% 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해 전반적으로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는 추세다. 아울러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30일 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전주 대비 1%p 하락한 47%를 기록했다. 아울러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3%p 상승한 47%를 기록했다.
아울러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전주와 동일한 18%를 얻어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전주 대비 1%p 상승한 15%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주와 동일한 11% 지지율을 얻었고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전주 대비 3%p 상승한 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 7%, 김문서 전 경기지사 6%,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3% 순이다.
이번 조사는 26~27일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10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다.
* 여론조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www.rnch.co.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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