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5’, 실버 티타늄으로 탄력 받나
이통3사 15일 일제히 출시...차별화 색상으로 부상
애플 아이폰 예판 하루 앞두고 판매 경쟁력 강화
갤럭시노트5의 새로운 색상인 ‘실버 티타늄’이 국내에 상륙했다. 출시 당시 해외에서만 출시됐던 실버 티타늄 모델이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예약판매를 하루 앞두고 국내에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수요를 견인하며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모델의 온·오프라인 공식 출시일 15일을 앞두고 이 날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T월드 다이렉트에서 구매 창을 개설했다.
32GB와 64GB 모델 모두 구매 가능하며 출고가는 갤럭시노트5와 동일한 89만9800원이다. 실버티타늄 모델 출시로 소비자가 구매 가능한 갤럭시노트5 모델은 기존 화이트펄, 블랙사파이어, 골드플래티넘 등에 이어 4가지로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신규 색상 출시로 갤럭시노트5 판매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8월20일에 출시된 갤럭시노트5는 현재 일평균 약 1만여대씩 팔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시 당일 일평균 1만7000대, 이후 1만2000대 정도를 기록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신규 색상이 출시되면 관심이 쏠리며 판매량이 확실히 증가한다”며 “다만 같은 단말에서 다른 색상 판매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전체 판매량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골드 플래티넘이다.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해당 컬러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실버 티타늄이 골드 플래티넘의 인기를 넘어서는 카드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이번 실버티타늄 모델의 국내 출시는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예약판매를 하루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어서 삼성전자와 애플간 판매 경쟁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 아이폰6S 및 6S플러스는 오는 23일 국내에 출시되는데 이통3사는 이에 앞서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애플코리아가 공개한 아이폰6S 가격은 16GB 92만원, 아이폰6S플러스 16GB 106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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