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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서대문구청과 '행복의 버거'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10.16 09:33 수정 2015.10.16 09:34        김영진 기자

오는 11월부터 연간 총 4000인분의 행복의 버거 지원 예정

맥도날드는 지난 15일 서대문구청과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행복의 버거'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총 4000인분의 행복의 버거를 전달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맥도날드는 오는 11월부터 서대문구의 소외계층을 위해 맥도날드의 인기 버거와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의 버거는 서대문구 관할 지역 아동센터 및 서대문구 내 무료 청소년 학업 지도 프로그램인 'Teach for Korea' 등에 전달된다.

맥도날드 조주연 부사장과 서대문구청 문석진 구청장이 참여한 협약 체결식에서 맥도날드와 서대문구청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맥도날드 조주연 부사장은 "서대문구청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대문구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구성원들의 생활과 건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다양한 구성원 및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맥도날드의 제품을 지원해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의 복지 단체와 기관 등에 맥도날드의 인기 제품을 매주 800여개씩 전달해오고 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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