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 중국 갔다가 지금은 러시아 비호…그가 한 일 많은 의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러시아에 망명 중인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 국가안보국 직원에 대해 조속히 귀국해 조사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뉴햄프셔 주의 킨 지역에서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한 참석자의 “스노든이 애국자인가, 배신자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스노든은 중요한 정보를 갖고 먼저 중국으로 갔고 지금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보호를 받고 있다”면서 “바로 이런것들이 그가 한 일에 대한 여러 많은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스노든은 미국으로 돌아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대답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일반 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믿는 정보를 양심에 따라 공개하는 사람을 보호하는 이 나라에서 정보를 공개할 수도 있었을 텐데, 스노든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국가안보국의 사생활 침해 논란에 대해서는 “시민의 자유와 사생활, 안보 사이에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