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 번화가에 '꿈은 이뤄진다'...대통령 풍자 낙서


입력 2015.10.23 15:13 수정 2015.10.23 15:13        스팟뉴스팀

경찰, 건축물에 허락 없이 그렸다면 '재물손괴 혐의' 적용 가능

서울 번화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하는 내용으로 보이는 벽화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서울 번화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하는 내용으로 보이는 벽화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홍대입구역, 신촌 대학로 등의 화단 벽과 길바닥에서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래피티(공공장소에 그린 낙서)가 여러개 발견됐다.

22일 늦은 오후시간대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그래피티는 박 대통령과 비슷한 머리 모양을 한 인물이 색안경을 끼고 있으며 위쪽에는 '노예교육, 노예노동' 아래쪽에는 '꿈은★이루어진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경찰은 건축물에 허락없이 그린 그림이라면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며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