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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교통사고, 손가락 골절로 '진짜사나이' 녹화 불참


입력 2015.11.02 11:44 수정 2015.11.02 11:44        이한철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 MBC

개그맨 김영철이 교통사고로 새끼손가락을 크게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 4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방향 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화물차가 다른 화물차를 추돌한 뒤 적재물이 떨어지는 바람에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한 것. 여기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촬영팀과 김영철의 차가 포함됐다.

'진짜사나이' 측 관계자는 2일 복수 매체를 통해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다. 새끼손가락이 골절된 김영철 씨를 비롯해서 부상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크게 다친 사람은 없지만, 부상자들은 이번 촬영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부상자 외에 다른 사람들의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편 '진짜사나이'는 해병대 특집을 진행 중으로, 멤버들은 이날 해병대 두 번째 촬영에 참여해 본격적인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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