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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지역 '비', 언제까지?


입력 2015.11.18 20:42 수정 2015.11.18 20:43        스팟뉴스팀

빗방울 떨어지며 겨울 추위올 듯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목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도 영동·경북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내리다가 개겠으며 강원 산간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전라남·북도는 저녁부터 밤사이 다시 약하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와 함께 남해안과 동해안, 일부내륙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비가 내림에 따라 온도가 급격히 하락해 두꺼운 점퍼를 챙기는 등 체온 저하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은 제주도와 전라남북도에, 23일은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강원도 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22일과 24일 비가 내린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내지 '보통' 단계를 보임에 따라 실내 환기에 용인할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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