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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IS 지지 내국인 10명, 단순 찬양 수준 넘어"


입력 2015.11.24 16:53 수정 2015.11.24 16:53        하윤아 기자/전형민 기자

시리아 입국방법·IS 대원 접촉방법 등 IS와의 구체적 연계성 드러나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주호영 정보위원장과 환담하고 있다. ⓒ데일리안

내국인 10명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단순한 찬양 정도를 넘어 IS와 구체적인 연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국가정보원이 24일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이 이 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IS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된 내국인 10명에 대해 “시리아 입국방법이나 IS 대원과의 접촉 방법 등 IS와 구체적인 연계성이 드러난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현행법상 IS를 찬양하거나 IS에 지원하는 방법 등을 묻는다 하더라도 그 (행위)자체가 금지행위로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국정원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국정원이 IS 추종 세력들의 IP(Internet Protocol)나 아이디를 확인하는 등 테러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련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활동을 하기에 법체계가 미흡하다는 의견을 보내왔다는 것이다.

한편, 국정원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 국민 10명이 인터넷을 통해 IS를 공개 지지한 것이 적발됐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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