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크리스마스에 통행재개 목표 복구작업 중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06 11:40  수정 2015.12.06 11:40

파손 케이블 철거 이후 새롭게 제작한 케이블 교체 등의 작업 20여일간 진행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IC~송악IC 양방향 13km구간 통행이 전면금지되었다. 사진은 사고여파로 텅빈 서해대교의 모습.ⓒ연합뉴스

지난 3일밤부터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된 서해안고속도로가 오는 25일 통행 재개를 목표로 복구작업에 들어갔다.

한국도로공사는 5일 오전 7시부터 케이블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도로공사 측은 화재로 끊어진 72번 케이블과 56, 57번 케이블 철거작업을 먼저 진행하고 크레인과 인력을 투입해 새로 제작한 케이블을 바꿔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블 해체 작업에 4일, 새로운 케이블 제작과 반입에 5일, 케이블 재설치 및 고정작업이 1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 크리스마스에는 통행을 재개시킨다는 목표다.

한편 주말 서해대교 통행 차단에 따른 주말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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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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