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김무성·원유철 오후에 전격 회동

장수연 기자

입력 2015.12.07 11:26  수정 2015.12.07 11:30

"정기국회서 노동개혁법·경제활성화법 등 연내 처리 당부할 예정"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노동개혁법 등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들의 조속한 연내 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 30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노동개혁법 등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들의 조속한 연내 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박 대통령은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이틀 앞두고, 오늘 오후 2시30분 청와대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만나 1437일째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발전 기본법과 기업활력법 등 경제활성화법, 국민생명과 안전이 직결돼 있는데도 14년간 입법이 지연되고 있는 테러방지법 등 여야가 합의한 법안 등을 약속한 대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 정년연장을 앞두고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동개혁 5법을 여야가 약속한대로 올해 안에 처리해서 국민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야가 연내 처리하기로 한 경제활성화법안이나 노동개혁 법안을 연내에 처리하지 않으면, 내년 초 선거를 감안할 때 폐기될 가능성이 많다"며 "(오늘 회동은) 청년실업 문제나 경제활성화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회가 마지막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대통령의 충정을 여당 지도부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회동에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현기환 정무수석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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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 기자 (telli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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