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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5% 연말 보너스 못받아...이유는 '규정 없어서'


입력 2015.12.10 15:06 수정 2015.12.10 15:08        스팟뉴스팀

사람인 조사, 기업 10곳 중 6곳 지급계획 없어

기업 중 64.5%가 2015년 연말 보너스 지급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직장인들의 ‘따뜻한 연말’에는 연말 보너스도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올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보너스를 받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10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94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 보너스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64.6%가 ‘지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 65%, 중견기업 63.8%, 대기업 55.2%에서 연말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보너스가 지급되지 않는 이유로는 ‘지급 규정이 없다’는 답이 41.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회사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서(31.4%)’, ‘회사 경영 실적이 나빠져서(21.2%)’, ‘올해 목표 실적 달성에 실패해서(15.1%)’ 등의 이유가 있었다.

연말에 보너스 대신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른 계획이 있는 회사도 61.3%에 달했다. 그 방법으로는 ‘전체 회식(66.6%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내년 연봉 인상(36.7%)’, ‘선물세트 지급(13.7%)’ 등을 꼽았다.

또 다른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627명에게 ‘직장인 연말 보너스 지급실태 조사’를 한 결과 79%의 직장인이 올 연말에는 보너스를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333개사)의 직원 1인당 평균 보너스 지급액은 214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직장인 응답자들은 보너스를 평균 ‘10만~50만원’ 받는 응답자가 27%로 가장 많았고, 200만원 이상을 지급받는 비율도 19%로 적지 않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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