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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생들의 합격전략은? "수준에 맞는 적정 지원"


입력 2015.12.26 16:30 수정 2015.12.26 16:30        스팟뉴스팀

수시모집 합격생 29% "대학 다니다 재수하는 '반수' 의향 있다"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수험생들의 합격전략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적정 지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수험생들의 합격전략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적정 지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에 따르면 대입 수험생 1022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수시 합격생 가운데 절반 가량인 53.2%는 합격전략으로 '적정지원'을 꼽았다.

이어 '상향지원'이라는 응답이 25.6%, '하향 안정지원'이라는 응답이 14.2%로 뒤를 이었다.

특히 수시에 합격하고 난 뒤 대학에 다니다가 재수를 하는 '반수'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29%로 나타났다.

한편, 수시에 불합격한 수험생 중 69.2%는 정시모집에 적정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상향지원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20.2%였고, 하향 안전지원을 선택한 비율은 10.6%였다.

정시 지원 시 경쟁률을 보고 원서를 내는 이른바 '눈치작전'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60.3%가 '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은 배치 참고표와 대학별 입시 결과를 참고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전략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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