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감독 “맨시티, 크게 위협적이지 않았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12.30 08:36  수정 2015.12.30 15:58

레스터, 맨시티와 0-0 무승부 기록

아스날에 골득실에 뒤진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뒤 만족감을 표시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 시티 감독. ⓒ 게티이미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 시티 감독이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점을 얻은 팀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레스터는 30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레스터는 선두 아스날에 골득실에 밀린 2위를 유지했다.

레스터로서는 중요한 일전이었다. 지난 주말 리버풀과의 대결에서 0-1로 패해 10경기 무패행진이 끝난 레스터는 강호 맨시티와의 경기마저 패했다면 연패의 위기에 빠질 수도 있었다. 순위 역시 3위까지 추락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또한 장담할 수 없었던 레스터였다.

하지만 레스터는 아구에로를 중심으로 데 브루잉, 실바, 스털링을 공격 2선에 내세운 맨시티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귀중한 승점 1을 추가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려운 경기임에도 선수들이 잘 싸웠다”고 자평했다.

이어 “맨시티에게 찬스를 허용했지만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았다”며 “선수들 역시 리버풀전 패배의 아픔을 잘 극복해냈다”고 칭찬했다.

한편, 2015년을 2위로 마무리한 레스터는 내달 3일 열리는 마지막 박싱데이 일정서 리그 16위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 번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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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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