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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문재인' 조경태 "조기축구회장도 성적 나쁘면 사퇴"


입력 2016.01.14 09:51 수정 2016.01.14 10:04        고수정 기자

14일 라디오서 야권 분열에 대한 입장 표명 촉구

조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PBC 라디오에서 야권 분열에 대해 문재인 대표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반문재인’ 인사인 조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조기축구회 회장도 성적 안 좋을 때 직위 내려놓는데 문재인 대표는 무책임하다”고 일갈했다.

조 의원은 이날 PBC 라디오에서 야권 분열 상황에 대해 “야권의 위기 상황을 초래한 부분에 대해 본인(문 대표) 스스로가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문 대표는 자신이 한 말에 대한 평가가 없다. 탈당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이 바로 문재인 대표 자신”이라며 “책임 정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악의 야당 대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본인 자신을 위해서라도 책임 정치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며 “더민주는 어떤 패권 세력들, 친노 패거리 세력들의 사당이 아니다, 공당이다 라는 인식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날 국민의당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언급한 ‘총선 연기론’에 대해선 “오죽했으면 그런 표현을 썼겠느냐.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한 극단적이고 이기적인 양당의 행동에 대한 표현이라고 본다”며 “지금이라도 빨리 선거구 획정 문제를 결정지어 4월 총선이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기득권을 내려놓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서는 “국민이라는 표현을 38차례 사용할 정도로 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절박함을 담아낸 담화였다는 평가가 있다”며 “박근혜 정부에 대한 강력한 정책추진 의지를 보여준 대국민담화였지 않았는가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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