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이 올 시즌 다저스의 4선발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CBS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재활 중인 류현진이 순조롭게 돌아올 것으로 전망하면서 그가 커쇼-카즈미어-앤더슨에 이은 4선발로 나설 것이라 전했다. 또한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을 통해 입단한 일본인 투수 마에다 켄타는 5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메체는 다만 류현진의 개막전 복귀가 여의치 않을 경우, 알렉스 우드가 그 자리를 대신 할 것이라 덧붙였다.
현재 애리조나에서 몸을 끌어 올리고 있는 류현진은 개막전 복귀를 목표로 차근차근 몸을 만들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도 27일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이 요즘 공을 던지고 있다”며 “현재 스프링캠프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알리는 등 그의 조기 복귀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2년 연속 14승을 올리며 커쇼와 그레인키에 이어 팀의 3선발로 활약하던 때의 위상과 비교하면 아쉬울 법한 평가지만, 지난 시즌 마운드에서 한 차례도 공을 던지지 못한 점을 감안했을 때 나쁜 평가라고 볼 수는 없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로테이션이 불규칙한 5선발과는 달리 4선발까지는 안정적인 로테이션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컨디션을 조절하기에도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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