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3300억원 25일부터 지급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3300억원 규모의 경협보험금을 25일부터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1일 제27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해 개성공단 잠정 폐쇄 결정에 따른 입주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협의회서 3300억원 규모의 경협보험금 총액을 의결했다"며 "개별 기업의 신청이 들어오면 신청 순서에 따라 기업별로 보험금을 조기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지급금의 지급 한도는 50%까지로 기업이 신청할 경우 빠르면 25일부터 수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당국자는 이 같이 설명하며 "경협보험금 지급 결정으로 입주기업들의 자금 유동성이 신속히 개선돼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