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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 사망, 그 전에 무슨 일이?


입력 2016.02.23 20:42 수정 2016.02.23 20:44        스팟뉴스팀

경찰 "자살 정황 없고 영양실조로 추측"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길자가 청부 살해한 여대생의 어머니 A씨가 사망했다.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영남제분 회장 부인이 청부 살해한 여대생의 어머니 A 씨(64)가 사망했다.

23일 다수 매체는 지난 2002년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가 청부 살인한 피해자 여대생의 어머니 A 씨가 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A 씨는 사망 직전 몸무게가 38kg에 불과했다고 전해져 사망 원인은 영양실조로 추측되고 있다.

A 씨의 아들은 자신의 SNS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어머니가 14년이 지나 동생 곁으로 갔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20일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의 피해자의 어머니 A 씨가 하남시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경찰은 A 씨가 유서 등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은 없었고 영양실조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는 지난 2002년 자신의 사위와 A 씨의 딸과의 관계를 의심해 A 씨의 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영남제분 회장 아내는 건강상의 이유로 2007년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를 여러 차례 연장한 것이 한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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