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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직 수락 "지지층 결집시킬 것"


입력 2016.02.29 14:52 수정 2016.02.29 14:53        조정한 기자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을 이뤄내는 것이 급선무"

더불어 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가칭) 공동위원장으로 인선된 김홍걸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 객원교수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고 김대중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연세대 객원교수가 '더민주 (가칭)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29일 수락했다. 김 교수는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위원장직 수락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한 이후로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고민 했고 당내의 많은 분들과 상의한 결과 전통적인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것이 급선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라며 "결집을 이뤄내고 그것을 기반으로 더 큰 통합과 총선 승리 그리고 정권교체를 이뤄내도록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위원장직을 수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전통적인 야권 지지층을 결집하는데 힘쓰겠다. 특히 호남 유권자들이 당에 실망했으며 당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분들을 안심시키고 다시 더민주를 지지할 수 있도록 제가 설득하고 또 여러 가지 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저의 우선적인 목표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김 교수는 자신의 총선 출마에 대해 "그런 이야기가 (당에서) 오고 가지 않았다"라고 답해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이내 "총선 불출마, 비례대표 그리고 제 거취에 대해서 앞으로 입장을 밝힐 것이다"라며 총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지지층 결집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선 "내부 논의가 아직 안됐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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