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립박수" 뮤지컬 '투란도트' 추가공연 오픈

뮤지컬 '투란도트'가 추가 공연을 전격 결정했다. ⓒ DIMF

지난달 17일 개막한 뮤지컬 '투란도트'가 연일 이어지는 기립박수 행진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전격 결정했다.

공연 제작사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측은 4일 '투란도트'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3일 저녁 공연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에는 초연 멤버인 박소연과 이건명이 무대에 오르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동명 오페라를 모티브로 한 '투란도트'는 배경을 오카케오마레라는 가상의 공간으로 옮겨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6년 가까이 수정과 보완을 거친 끝에 드디어 한국 뮤지컬의 중심인 서울로 입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건명, 정동하, 이창민, 박소연, 리사, 알리 등 화려한 출연진과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 한 글로벌프로젝트로 해외 시장에도 문을 두드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추가 공연 오픈과 함께 '세 가지 수수께끼 정답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