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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신고번호 통합 "119, 112, 110 만 기억 하세요"


입력 2016.03.07 15:55 수정 2016.03.07 15:56        스팟뉴스팀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신고 110으로 통합

오는 10월부터 각종 긴급 신고 전화번호가 119(재난), 112(범죄), 112(민원·상담) 3개로 통합 운영된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오는 10월부터 각종 긴급 신고 전화번호가 3개로 통합된다.

국민안전처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신고 통합체계 구축 사업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긴급신고 전화가 통합되면 전국 15개 기관, 21개 신고전화가 긴급신고는 119(재난)와 112(범죄)로 통합되며, 비긴급신고는 110(민원·상담)으로 통합 운영된다.

시민들은 개별 신고전화번호를 몰라도 119, 112, 110으로만 전화하면 편리하게 긴급신고·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혼란을 최소화하기위해 기존 신고 번호도 병행 운영된다.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가 마련되면 신고접수단계부터 대응기관 사이에 신고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여러 기관의 담당자에게 반복적인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며, 특정 기관으로 신고전화가 폭주하거나 시스템 장애가 생겼을 때 비상 접수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안전을 바라는 국민 염원을 담아, 10월 긴급신고 통합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구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매체를 통해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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