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 발령
정부가 GPS(위성항법장치) 전파 혼신 위기대응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31일 오후 7시30분 부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 전파 혼신 위기대응 ‘주의’경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GPS 전파 혼신이 발생한 지점은 북한쪽으로 추정되고 있다.
GPS 전파 혼신 위기대응 경보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단계로 구분된다.
정부는 과거 북한의 GPS 전파 교란 도발 이후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방송통신위원회를 주관기관으로 11개 부처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추진해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