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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때문에...젊은층 녹내장 환자 급증


입력 2016.04.02 11:14 수정 2016.04.02 11:15        스팟뉴스팀

젊은 녹내장 환자 연평균 8%씩 증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녹내장 환자가 최근 20~30대에서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MBC는 20~30대에서 녹내장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인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노인 낙상 사고의 74%는 녹내장으로 인한 시각 장애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 2009년 8만4000여 명이었던 20, 30대 녹내장 환자는 2014년 12만 2000여 명으로 연평균 8%씩 증가했다.

당뇨나 고혈압, 특히 스마트폰의 빈번한 사용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봤다.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늘어나면서 근시 환자가 늘고 있고 근시가 바로 녹내장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녹내장은 병이 진전돼도 자각증상이 없어 눈이 뿌옇게 보일 정도가 되면 되돌릴 수도 없다고 MBC는 보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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