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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 열기 '시들' 증가폭 작년 절반 수준


입력 2016.04.17 14:45 수정 2016.04.17 14:46        스팟뉴스팀

14만명 증가 그쳐…작년 절반 수준, 2014년보다 적어

청약통장 총 가입자수가 2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 들어 통장 가입자수 증가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결제원 APT2you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총 2036만3003명으로 2월(2022만747명)에 비해 14만200여명(0.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폭(2월 1794만4251명→3월 1822만5587명)인 1.57%(28만1000여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

2014년 같은 기간 가입자수가 17만3202명(1.06%) 늘어난 것에 비해서도 올해 증가폭이 둔화됐다.

통장 가입자수 증가폭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가을 이후 청약 미달 단지가 늘고 일부 집값이 약세로 돌아선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파트값은 전국적으로 0.02% 하락한 가운데 대구(-0.87%), 충남(-0.72%), 경북(-0.67%), 충북(-0.22%), 대전(-0.16%), 경남(-0.09%) 등 지방이 약세를 보였다.

청약시장에는 인기단지에만 몰리는 쏠림현상과 양극화가 심화되며 지난 13일까지 청약을 받았던 전국 15개 아파트 단지 중 46.7%가 2순위에서도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하고 미달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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