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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예보, 일부 미세먼지 여전…밤부터 폭우


입력 2016.04.19 20:33 수정 2016.04.19 20:57        스팟뉴스팀

서울·경기 등 최고 200mm 이상 비…서울 아침 10도, 낮 19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절기상 곡우인 내일(20일)은 전국이 낮부터 흐려져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일부 지방에 밤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21일)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일부 경상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임에 따라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및 서해5도 5㎜ 미만 △제주 및 남해안 30~80㎜(많은 곳 제주도산간 200㎜ 이상)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20~6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2도 △대구 9도 △대전 8도 △광주 10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0도 △대구 22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5도로 예상된다.

21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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