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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소유의 자신감? 만취 후 20대 여성 치고 뺑소니


입력 2016.04.24 16:09 수정 2016.04.24 16:09        스팟뉴스팀

횡단보도 건너던 행인 들이 받고 자신의 집으로 도주

한 20대 김모 씨가 술을 마시고 외제차를 몰고 가다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붙잡혔다.

24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청주 흥덕구 복대동의 한 도로에서 아우디 승용차를 타고 음주 운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여성을 치고 도주했다. 피해 여성은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사고를 낸 직후 자신의 집으로 달아났지만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치인 0.118%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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