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
LG디스플레이가 올해 투자 규모를 4조~5조원으로 잡았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27일 오전 진행된 2016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투자는 4조~5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새로운 제품과 기술에 대한 양산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어 투자전략을 고심 중"이라며 "미래 성장위해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가장 큰 과제로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