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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선 출마? 두고봐야 알 일"


입력 2016.05.05 11:07 수정 2016.05.05 11:08        전형민 기자

문재인에 대해선 "그 분 생각 모르겠다"

호남참패엔 "어차피 호남 어렵다고 예측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본인의 대선 출마여부에 대해 "그건(출마는) 두고봐야 안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문재인에 대해선 "그 분 생각 모르겠다"
호남참패엔 "어차피 호남 어렵다고 예측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본인의 대선 출마여부에 대해 "그건(출마는) 두고봐야 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4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출마 의향을 가졌다고 출마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여러가지 엿건이 다 갖춰지지 않고서는 감히 그런 의향을 가질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권 도전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더민주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야권 대선후보 기준에 적합하냐'는 질문에 "아직은 그분이 머릿속에 무엇을 생각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야권에도 여권에도 앞으로 (대선 후보가) 나오리라고 본다"며 "(대통령 후보의) 일반적인 덕목은 정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이행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한다), 선거 때만 이야기하고 당선되면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면 결국 그 대통령은 성공하지 못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또한 호남 총선 참패와 관련해서는 "더민주 비대위를 맡으러 가기 전에 이미 호남은 상당수의 더민주 의원들이 탈당했고 국민의당도 호남을 기반으로 기치를 올렸던 상태"라며 "어차피 호남이 어렵다고 예측했고, 혹시 우리가 몇 석이라도 얻을까 노력했는데 그게 이뤄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호남 참패 책임을 누구에게 돌린다고 돌려지는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은 순리에 맞게 생각해야 한다"며 "억지로 누가 책임이 있다고 한다고 해서 책임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그 문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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