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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개원후 첫 토론회 '미세먼지 어떻게 할 것인가'


입력 2016.06.08 17:11 수정 2016.06.08 17:12        전형민 기자

신용현 "당 소속 의원 총출동…미세먼지 종합대책 마련할 것"

국민의당이 9일 '미세먼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국민의당

신용현 "당 소속 의원 총출동…미세먼지 종합대책 마련할 것"

국민의당이 9일 '미세먼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국민의당의 비례대표1번이었던 신용현 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20대 국회 개원후 당이 주최하는 첫번째로 당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안과제인 미세먼지의 원인규명과 대책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미세먼지 원인 규명 및 실태조사 △국민건강 및 경제 파급효과 △미세먼지 저감관리 기술개발 및 신산업 대책 △국제수준에 맞는 제도정비 및 국제공조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주관자인 신 의원은 "얼마 전 정부 대책이 발표되었지만 국민보건과 중국 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이 소홀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며 "학계·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가 모여 실질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토론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는 개원 이후 당의 첫 토론회로서 안철수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한 당 소속 의원들이 총출동하는 등 당력을 집중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미세먼지 종합대책 마련에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는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전의찬 세종대 교수는 좌장을 박기홍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와 이세걸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용표 이화여대 교수, 박용신 환경정의포럼 운영위원장, 최준영 입법조사처 조사관, 나정균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원동진 산업부 산업정책관, 이진규 미래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등이 참석한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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