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와 동급?’ 호날두 “아이슬란드, 유로 우승한 줄”

스팟뉴스팀

입력 2016.06.15 14:38  수정 2016.06.15 15:55
호날두. SBS 스페셜 방송 화면 캡처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가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쓴소리를 던졌다.

포르투갈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유로2016’ 조별리그 F조 1차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예상치 못한 무승부로 포르투갈은 아이슬란드와 함께 공동 2위(승점1)에 위치했다. 같은 날 오스트리아를 2-0으로 꺾은 헝가리가 조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호날두는 아이슬란드의 수비축구를 비판했다.

호날두는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서 “아이슬란드는 정말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1골과 2차례의 (역습) 찬스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수비에 임했다”며 “골대 앞에 버스를 세웠고 이렇게 되면 정말 골을 넣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1-1로 경기가 끝난 직후 아이슬란드는 환호성을 터트렸다. 유로 우승이라도 한 줄 알았다”며 “그들은 오로지 수비, 수비, 수비만 생각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호날두는 A매치 통산 127번째 경기에 출전해 포르투갈의 전설 루이스 피구(44·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는 19일 열리는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에 출전하면 피구를 넘어서게 된다.

또한 호날두는 유로 2016에서 골을 넣으면 유로 4개 대회에서 모두 골을 넣은 첫 번째 전설로 남게 된다. 호날두는 유로 본선 통산 6골로 누노 고메스(40)와 함께 최다골 동률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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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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