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썸뱅크', 기준금리 인하에도 금리 2.2% 유지
썸뱅크 전용 상품 'MySUM정기예금',1년 간 3000만원 한도 가입
"원가절감 통한 이익 환원 취지"...어플 다운 후 모바일통장 개설
BNK금융그룹의 모바일전문은행 '썸뱅크'가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조치에도 거치식 정기예금상품인 'MySUM정기예금' 금리를 기존과 같이 2.2%대로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23일 출시된 'MySUM정기예금'은 연 1.7% 기본금리(1년제 기준)에 각종 우대이율을 더할 경우 최대 연 2.2%까지 높은 금리를 적용해주는 썸뱅크 전용 예금상품이다. 판매한도는 총 500억원으로, 최장 12개월까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 가입은 별도의 은행 지점 방문 없이 모든 스마트폰을 통해 '썸뱅크'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휴대폰을 통해 본인 실명인증을 받은 후 모바일통장을 개설하면 사용 가능하다.
연 최고 2.2%의 'MySUM정기예금' 외에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인 'MySUM포인트적금'도 가입이 가능하다. 연 2.3%의 금리인 적금상품은 국내 초초의 듀얼 통장 형태로, 입출금통장과 적금통장을 한 번의 절차로 가입할 수 있고, 롯데 L.POINT를 현금처럼 통장에 불입할 수도 있다.
BNK금융그룹 썸뱅크 담당 최진호 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썸뱅크의 예금 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은 모바일 전문은행의 장점인 원가절감을 통해 이익을 고객들에게 돌려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썸뱅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썸뱅크 전용고객센터(1800-0500)나 썸뱅크 홈페이지(www.sumbank.co.kr)에 접속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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